한국철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(소장 박수한)·철마회 봉사단(회장 유승철)이 제천시장애인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산타 선물을 전달해 미담이 됐다.


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와 철마회 봉사단은 12월 12일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(센터장 김순애)를 방문해 사례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, 과자, 전자제품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.

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 가정방문과 사례관리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
김순애 센터장은 “매우 어려운 환경 중에도 해마다 함께해 주는 코레일 철마회 봉사단의 후원에 감사드린다"면서 "선물은 장애인 가정의 어린이들이 오래오래 추억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"라고 말했다.


한국철도 제천기관차승무사무소 박수한 소장은 “ 이번 산타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장애인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좀 더 활기찬 겨울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”고 말했다.

그러면서 "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상생의 가치 추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따스한 관심을 두는 지역사회가 있음을 가정마다 전해지고 새해에도 더욱 희망과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“고 덧붙였다.